요즘 고백멘트 빡세다
널... 유괴해도 될까?

주인님들아 다좋은데 카요가 더 안나와요

ㅅㅂ ㅋ
나는 선생님의 마음에 뚫린 구멍을 메웠어
선생님 주인공 사랑하냐?

야 ㅆㅃ 사랑하나봐 어떡해

아무리 소아성애자 아동살해범이라고해도 진짜로 사랑에빠지면 어떡하냐고
뭔소리야
뭔소리냐고
뭔소리야
왜우는거야?
사토루...
난 이제...
네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... ㅅㅂ 뭐라고?
선생님? 야 시발
이게 무슨 순애

많은 작품이 그렇듯이 리바이벌이라는 존재가 맥거핀으로 남은 건 좋네요
마음의 구멍을 메운다거나 벽을 치며 살아온 삶과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게 된 삶이나... 그렇게 얻은 동료와 잃어버린 시간, 나만이 없는 거리... 그럼에도 그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보물~ 음음 좋아

옛날에 한 번 봤던 애니긴 한데 아주 어렴풋이 범인 밝혀지는 장면만 기억하고 있었음
뭔가 수학여행? ...같은 걸 가서? 거기서 선생님이 범인임을 알게되어서? (아이스하키 경기 응원 간 거였고, 이외의 진도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)
정말로 거의 마지막 2화 쯤만 못 본거임

몇 년이 지나서 겨우 마주한 결말은 꽤 마음에 드네요
마지막에 개 뜨악하긴 했지만 웃기고 좋았음 ㅋ 하... 선생님아... 뭔소리야 진짜...
아니 면도해주는거 진짜 충격적이지 않음? 사랑하냐? 손길 개 조심스러워 뭐하냐고
하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지금 웃겨서 호불호 판단이 잘 안 됨... 선생님이 아동성애자 살인범이 아니라 나에 의한 나만을 위한 죽음 어쩌고 판타지형 살인마인게... 하지만 일단 좋았습니다

재밌게 봤다